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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셋값이 3년전 매매가격, 분양가상한제완화는 집값 트리거 될 것(ft.GTX, 환승센터, 교통호재)월천사 칼럼 2021. 9. 14. 20:33728x90728x90SMALL
근본적으로 주변에서는 집값이 떨어질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지금은 꼭지다, 하락하기를 기다리라며
외치는 사람들이 지금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그걸 믿는 무주택자들이나 하락론자들이
그걸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부의 말만 믿고 떨어질것이라고 믿었던 사람들,
특히 2030세대들은 더 이상 믿지 않는 눈치입니다.
그만큼 부동산에 대해서 이곳 저곳에서 많은 공부를
해온 사람들이라 일찍 부터 깨달은 것이죠.
아무리 무슨 정책을 쓰더라도 내집마련 하나정도는 거뜬하다, 이상없다고 생각하면 집을 마련하는게 좋습니다.
고점에 사더라도 걱정할 것 없습니다.
부동산, 말그대로 어디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물가 상승에 따라서 고점과 저점을 왔다갔다
하더라도 비록 위아래로 요동 칠 지언정,
부동산은 우상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근 2014부터 현재까지
8년간 상승을 지속해 왔습니다.
2013년 하반기 10월 분양할때는 미분양 아파트가 나왔는데요?
2014년 1월에 분양한 아파트는 단 7일만에 완판된 것을 기억합니다.
시장이 완전히 반전되는 시기였죠.
이른바 '초이노믹스(Choi+Economics)'는 특이하게도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이름을 딴 경제적책이었는데요,
2014년에 발동된 것을 아시는 분들이 있으시죠?
최경환 부총리의 첫 행보는 LTV(Loan to Value)와 DTI(Debt to Income)를 완화해,
집값 및 소득 대비 주택담보 대출 한도를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①주택담보 대출이 쉬워지면
②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해
③부동산 경기가 올라가고,
④값이 오른 부동산을 처분하면
⑤그 차액이 소득으로 귀속돼 전체 경기가 부양된다는 장밋빛 계획이었죠.
2014.9.1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관련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거래가 활성화됐습니다.
비판도 많았지만, 그때 빚을 내서 집을 샀던 사람들은 지금처럼 집값 상승에 불안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2010년대 대폭락론자들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만약 초이노믹스때 집을 샀다면 아마 수도권 집값이 이렇게까지 솟구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규제완화 정책은 공급과 더불어 집값 안정시키는 주요 수단입니다.
특히, 세제완화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장기적인 집값 상승곡선이 비정상적인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하나,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억눌려 있던 상승기류가 터진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정권이 바뀌는 과정에서 정부의 공급정책이 못따라갔던 점과,
정부의 각종 교통 호재가 더욱 집값 상승을 부채질 한 결과입니다.
특히, 수도권을 둘러싸고 있는 교통여건의 개선 등이 신도시 발표와 더불어 핵심가치를 만들어냈습니다.
GTX-A, GTX-B, GTX-C, GTX-D 노선까지,
그리고 9개의 GTX 환승 센터와 기존 전철역 근처 각종 교통호재들이 맞물려 있습니다.
각종 부동산 강의와 유튜브에서는 GTX 노선 역세권을 선점하라고 연일 강조하고 또 강조하죠.
이런 상황이라 수요는 많은데, 교통호재는 계속 되고,
정부가 이제는 공급물량(2.4대책 후속) 발표할 때는 의왕역, 병점역GTX 환승센터까지 얘기해줍니다.
이러니 주변 집값이 안오를 수가 없는 것이죠.
2018년까지만해도 이렇게까지 활황시장은 아니었는데요,
각종 규제가 나왔더라도 잠시뿐 다시 상승하는 일이 번복이 되었습니다.
2019년 상반기까지 입주물량이 이어지다가
더 이상 없는 시기가 왔는데요,
그 시기가 바로 2019년 11월부터입니다.
이때부터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규제정책에 대한 내성도 생겼거니와 공급 부족 탓입니다.
2018년까지만해도 전세 2억대,
집값 4억대 였던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이제는
3년전 매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지금 전세보증금으로, 2018년 초에는 아파트 매매가 가능했다는 뜻이죠.
또하나 촉발제는 2020년 새 임대차법 시행을 계기로 본격화된 전세난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물량 부족으로 세입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갱신청구권을 써봤자, 다시 2년뒤에는 2배 뛴 전세가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월세로 전환하지 않을 수가 없고 혹은 수도권 외곽으로 밀려날수 밖에 없겠죠?
전셋값이 지속 오르고 있지만,
매매가는 더 큰폭으로 더 큰 폭으로 뛰기 때문에
전세값은 더 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전세가율이 낮아지는 추세이지만
다시 전세가율이 높아질 날이 올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내집은 필수제라고 생각하시고 집을 마련하셔야합니다.
더 늦기 전에 말이죠.
그런데 이제는 대출도 다 막아놓은 상황이라
참으로 현타가 아닐수 없죠.
어처구니 없는 정책입니다.
거기에 분양가 상한제 완화한다고 하죠?
건설사들은 하반기 분양을 내년으로 미룰것입니다.
좀 더 분양가가 더 오를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죠.
무주택자는 더 비싼 분양가에 내집마련을 해야하고,
주택가격은 더 상승하겠죠?
무한 반복의 이상한 정책들만 쏟아내고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완화는 건설사 경기를 살려주겠죠.
그러면 공급은 늘어날 것입니다.
분양가는 오르겠지만, 공급이 많아 질수록 미분양 물량이 쌓일 것입니다.
그때는 대출을 완화해 주겠죠?
수순입니다.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반복, 무한 반복의 주택 정책을 잘 보시면 돈이 보입니다.
보이는 순간 여러분은 고수가 돼 있는 것이고요.
두서없이 오늘은 말이 많았네요^^728x90반응형LIST'월천사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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